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보통 가슴이 큰 경우 미용적인 목적으로도 수술을 하게 되지만 목이나 어깨,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피부습진 등의 이유로도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유륜주위부만 절개하여 수술할 수도 있으므로 흉터가 유륜주위에만 남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많이 표시나지 않을 정도로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한 중등도 이상의 유방비대인 경우에는 가슴축소술 후 흉터가 남게 됩니다. 보통 유륜주위와 유륜에서 유방밑주름까지 일자형태로 흉터가 남으며 유방밑주름을 따라서도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수술방법에 따라서는 수유에 지장이 없을 수 있고 또, 유방축소술을 하면 처진 가슴도 올라가게 되지만 현재 미혼인 상태이므로 흉터가 약간 문제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직접 상담을 해보시고 자세한 수술방법 등에 대해 상의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이 진
051-818-2224, www.zis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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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궁금이'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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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스물아홉의 미혼녀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에 비해 가슴이 큰 편이었어요. 키는 작은데 말이죠. 친가,외가 모두 가슴이 큰데 유전적인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고3때 살이 많이 쪘다가 대학교 3학년때 갑자기 많이 빠진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무래도 가슴도 살이 빠져서인지 가슴이 쳐졌어요. 안그래도 가슴이 크면 작은 사람보다 많이 쳐지잖아요. 그래서 수술을 하고 싶은데..

언제쯤 하면 좋을까요? 기혼이고, 출산후라면 망설임없이 바로 하겠는데 어차피 앞으로 결혼해야 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면 또 가슴에도 많은 변화가 있잖아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마음은 지금 바로 하고 싶은데 그러면 나중에 또 애기 낳고나면 또 쳐질건데 그때 다시 또 수술을 할 수도 없고.

그리고 솔직히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애인이 없으니까^^) 마냥 그때를 기다리자니 너무 지루할 것 같구요. 선생님도 아시겠지만 가슴이 크고 쳐지면 자세도 불편하고 허리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서 고통(?)이잖아요.

만약 수술을 한다면 가슴 올리면서 좀 작게 만들고 싶거든요. 선생님의 명쾌한 답변을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