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원장님 4일만에 뵈서 반가웠는데~
아깐 경황이 없어 인사도 못드렸었어요
근데, 왠일인지 저만큼이나 얼굴이 수척해 보이시더군요~호호

저요~ 집에서 보낸 이틀동안 생과사를 오가는 고통속에서도 식구들 눈치보느라 정말 지옥 그자체였어요 약먹어도 되는줄 알았으면 진통제라도 먹는건데..

지금막 샤워를 하고 나니 몸이 몰라보게 가벼워 졌어요
오늘 반창고를 다 떼고 나서 보니까, 모양도 벌써 자리를 잡아가는듯 자연스러질려구 하구요~
크기는~ 아직은 약간 큰듯하지만 이제 4일째니까여~
크기에 대해서는 원장님 선택이 탁월했음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너무 판단이 이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만족이구요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참 덤으로 똥배까지 쏙들어가서 기쁨두배랍니다~하하
원장님 말씀대로 이마만 착 달라붙는다면 더 바랄게 없을거 같아여~~~

토욜날 받을 마사지 말인데요~
마사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꼭 그렇게 아프게 해야 하나요?
오늘도 디게 아팠는데 오늘보다 훨~씬 더 아프겠죠?
생각만 해도 우울해지는군요...ㅡㅡ

압박붕대요~
넘 세게 하고 있으니까 가슴이 터질거 같아여
가슴 사이가 터져서 붙어버리지는 않는지 불안해요...

참그리고 제가 다이빙을 해야 하는데 언제부터 할수 있나요???무거운걸 좀 들어야 하긴 하지만 팔을 많이 움직이진 않거든요

원장님 그럼 이만...
토욜날 뵐께요~ 그날만 기다릴거 같아여~^^
그동안 뱃살좀 빼시구여~^^;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