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주걱턱의 경우 그 교합이 맞지 않으면 치아의 교정치료를 해야하는데 주걱턱이 있으면서 하악의 치아가 상악의 치아보다 더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하고 그 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교정치료가 거의 끝나가고 치아교합이 정상으로 맞추어진 상태라면 말씀하시는대로 앞쪽턱의 튀어나온 부분만 교정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정확한 것은 직접 상태를 보아야겠지만 술전 교정과 그냥 교정은 차이가 나므로 수술전 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다시 치아교합을 수술을 위한 상태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즉 다시 아래치아를 바깥쪽으로 돌려주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턱이 길고 튀어나온 경우에는 중간 부분을 제거해서 그 길이를 줄이게 됩니다. 주걱턱의 경우에는 턱이 길면서 약간 앞으로 나와 있으므로 턱의 중간부분을 제거하고 턱의 밑 부분을 약간 뒤로 후퇴시켜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서 시행하며 보통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수술의 부작용은 특별한 것은 없으나 턱끝 신경이 수술 부위 근처에 있어 이 신경이 수술시 당겨져 조금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턱끝의 감각이 약간 무디어 지게 되는데 이는 곧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수술 시기는 치아의 교정치료가 거의 끝나가고 있고 또, 교정치료와 턱 앞쪽만 줄이는 이 수술과는 큰 관계가 없으므로 시간이 나시는 편한 시기에 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용은 수술 방법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으나 보통 400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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