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전 23살 먹은 직장인이랍니다.
다름이 아니라요..
전요 가슴이 너무너무너무 작아요..
아니 남자랑 똑같애요..볼륨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옷을입으면 남자랑 똑같애요..
남들은 가슴이 크다고 난린데 왜 전 이렇게 가슴이 크지도
않고 절벽일까요?
목욕탕도 제대로 못가고, 옷도 제대로 못사입어요..
맨날 남들한테 자신감이 없어서 꾸부정하게 다녀요.
전 키도 크고 덩치도 있는데 왜 가슴이 왜이리 작은지..
꼭 비정상아 같애요..
전요..여름이 정말 시러요..
다들 나시입고 다니고 하는데 맨날 헐렁한 티나 입고..
제가 오죽했으면 자살할려고 몇번을 시도 했겠습니까?
결혼에 대해 자신도 없고 임신에 대한 자신도 없고..
솔직히 어느남자던가네 가슴작은 여자가 좋겠습니까?

암튼 서론이 넘 길었네요..죄송합니다.
흥분을 해서리...
전요 꼭 수술할꺼거든요? 빚을 내서라도..
시집은 가야되잖아요...
근데 가슴 확대수술을 하면 저같은 경우에 완전 절벽인데 수술을 하면 너무 티가 날것같애요..
그리고 다른건 제 걱정이 안되는데 진통, 휴유증이 젤 겁이나요..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볼께있는데요..
잡지책에 나오는 가슴크게 하는 약들이 있잖아요
그거 정말 효과있는 겁니까?
그리고 가슴크게하는 기구들...
그건거 다 사기죠?

저에게 용기를 해주세요..
수고하십시요..
너무 말이 많았습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