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중대한 수술이다보니, 질문을 많이 드릴 수밖에 없네요. 이해하시죠? 이해주세용~ ㅋㅋ
1. 지세스는 턱을 최대한 많이 깎는다구 하는데, 많이 깎을수록 부작용이 클 우려는 없나요? 여러가지 측면에서라두..

2. 수술전 검사비용이 든다고 들었는데요. 전신마취에 대한 검사비용만 드는 건가요? 혹시 검사를 안하고 수술하시는 분도 있나요? 얼마전 종합병원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그럼 안해도 되나요?

3. 저는 광대뼈와 아랫턱이 약간 일직선이라서(광대뼈가 안튀어나왔거든요) 상대적으로 아랫턱이 각져보입니다.
완전히 옆에서 본 모습을 보면 별루 불만이 없는데, 정면과 45도 각도^^의 모습이 불만이라서 사각턱을 없애구 싶거든요. 제 얼굴의 경우는 2차원적으로가 아닌 3차원적으로 제거해야 정면에서 봐도 효과가 있지 않나 싶어요. 각진 부분이 제거됐다고 가정한 부분을 가리고 거울을 봐도 정면의 모습은 전혀 차이가 없는 얼굴이거든요.이해가 되시는지요?^^* 제 얼굴같은 경우는 수술을 하고나도 효과가 없지 않을까요? 이런 경우, 수술후의 효과가 있을지없을지는 방사선인가? 엑스레이인가? 안찍어도 판단이 가능한가요?

4. 예를 들어, 1일에 수술을 받았다면, 3일 후, 즉 4일에는 매일 보는 사람들이 봤을 때, 이상하게 안 느낄 정도인가요? 화장은 언제 가능한지..정상식사는 언제부터..

5. 수술 후 좌우비대칭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원래 양쪽이 똑같은 사람은 있을 수 없는 법이니까요. 근데, 수술 후 감각, 신경, 혈관 등을 건드리는 부작용은 없나요? 수술 직후에는 그렇다구 들었는데, 누구나 직후엔 다 그런지..점차 괜찮아지는건지..직후에도 괜찮았으면, 나중엔 전혀 그런 부작용이 없는지..즉, 1~2달이 지나서도 부작용이 없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부작용발생 우려에서 멀어지나요? 아님, 첨엔 괜찮았는데, 세월이 흘러서, 나이가 들어서, 50대 아줌마가 되면..혹시 마이클잭슨처럼..ㅠ.ㅠ

** 좀 길었죠? 하지만, 지금 당장 젊었을 때 이쁘고 당당하자고, 나이들어 땅을 치며(^^) 후회하는 짓은 안하구 싶거든요. 아마 여기 상담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제 마음과 다 똑같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공짜루 하는 것두 아니궁..아니 공짜라구 해두..ㅎㅎ

** 성형은 경험많은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라는 말을 자주 듣잖아요? 지세스는 원래 안면윤곽 전문이기도 하겠지만, 워낙 환자가 많아서(인기가 많아서) 많이 수술하다보니, 경험많은 전문의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3시간 남은 꾸리수마수 잘 보내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