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이제 누구신지 알겠습니다.^^ 잠이 잘 안오시나봐요......
그래도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말고 잠을 청해 보세요^^
전 오늘 많이 바쁘고 피곤했는데 자기전에 이런 시를 읽으니 왠지 피곤한 느낌도 없어지고 잠도 더 잘 올것 같네요^^

너무 늦게 주무시지는 말구요...내일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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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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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일본에서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

나는 행복합니다~* -인애란- 마른 침 조차 삼킬 수 없이 아픈 날 견디며 흘리는 눈물 있어 행복합니다. 지친 언덕길 힘없이 오를 때 기댈 수 있는 외로움이란 친구 있어 행복합니다. 바위틈 비집는 작은 풀꽃 하나에도 마음이 쓰여지는 나로 태어남이 행복합니다. 다른 이 보다 조금 더 예민하여 그들의 말없는 슬픔까지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더도 덜도 아닌 요만한 가슴으로 그들을 안아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찬바람 드는 날이지만 그들을 찾아 나섬으로 데워지는 내 손과 발이 있어 행복합니다. 내가 따뜻해지면 다른 이는 뜨거워진다는 진리를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들의 아픈 영혼까지 사랑할 수 있어 나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잠이 안와서 몇글짜 적어옵니다. 근데 박시현 쌤?정확히 쌤 마지막으로 본 시간이 밤 10시30분정도인데 아직도 퇴근안하셨어요? 전 7시만 땡하면 가시는 줄알았습니다. 새삼 감회가 다르네요^^분명히 다음날 있을 수술때문에 연구하시는 거겠죠?넘 무리하시지 마시구 ^.^항상 선생님과 축복이 함께 하길 빌어요,,, 그리고 항상 간호사 언니들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