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기억하시죠..? 아시는 분 닮았다고(^^) 그러셨던...

연휴때도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수술하시는 것 같아..
안스런 맘이 많이 남았었는데..
금요일날 경과보러 가서도
감사하다고 인사 못드려서.. 죄송해요..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다들 그러네요..
붓기도 많이 없구... 아프지도 않구요..^^

첨 상담하러 갔을때도.. 많이 걱정스럽고..
웬지 모르게 겁도 나고 그랬었는데...
선생님 첫 인상만큼이나.....너무 맘 편하게 해주셔서..
친구들은 다들 겁나지 않은지 물었지만...
실은 수술때까지도..걱정이 하나두 안됐어요..
마취때문에 거나하게 술한잔 한 사람마냥..
좀 비틀거리긴 했지만..
수술끝나고 맞은 주사한대 빼고는
통증도 전혀 없었구요..
(주사가 젤 아팠어요..-ㅜ)

지금은 이쁜 쌍꺼풀로..
조금만 더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주기를..
매일 거울들여다보면서 기다리고 있구요...

선생님 느긋한 말투가 맘을 참 편하게 하는것 같아요..
매번 "제 이마보세요.."
할때마다 느낀거지만.. 이마가 참 이쁘세요...^^

이쁜 쌍꺼풀이랑...감사드리구요...
한달후쯤.. 다시 뵐께요..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