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가장 큰 흉터가 왼쪽 다리의 흉터인 것 같습니다. 화상흉터의 경우 그 크기나 정도에 따라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님의 경우 크기가 크다고 판단되므로 흉터의 상태가 아주 않좋다면 먼저 식피술(피부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식피술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피부의 색이나 질감과 달라 표시가 나게 되는데 화상흉터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면 술 후 훨씬 나은 상태가 됩니다. 반흔의 상태가 그리 심각하지 않으면 먼저 조직확장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님의 경우 다리의 2/3 정도가 흉터라면 조직을 확장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보통은 이런 조직확장기를 사용하여 정상피부를 늘리고 이렇게 늘어난 피부를 이용하여 흉터를 제거하고 덮어주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유리피판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리피판술이란 다른 부위에서 정상적인 피부와 피하조직을 혈관과 같이 떼어내어 다리의 흉터를 제거하고 그쪽에 혈관에 연결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정상적인 피부와 피하조직이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므로 수술 후 결과는 가장 좋지만 큰 수술이라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조직을 떼어낸 부위에 흉터가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팔에서와 같이 작은 흉터는 보통 흉터를 절제해 버리고 봉합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흉터성형술이란 흉터를 완전히 없애고 새살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고 흉터의 크기나 정도를 교정하는 수술인데 화상흉터의 경우 그 상태나 방법에 따라 수술 후 기대할 수 있는 정도나 수술방법이 모두 다 다르므로 시간되실때 직접 상담을 받아보시고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이 진
051-818-2224, www.zis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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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혜선'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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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세 되는 직장여성입니다 저는 어릴때 부모님의 부주의로 뜨거운 물에 데어 왼쪽다리의 3분의 2이상이 화상흉터가 있고 오른쪽 다리는 종아리 뒷쪽이 심한곳은 색소가 다 타버려서 하얗게 지도처럼 되어버렸어요 팔에도 시계차는 부분에 작은 ..저에게는 작은 이지만 남들에게는 눈에 띄는^^흉터가 남았답니다
여름마다 더워도 긴옷을 입고 있어야 하는 고통은 두말할것없구 수영장같은 곳은 그저 저에게는 과분한 꿈일 뿐이랍니다
이쁜 치마도 입어보구 싶구 수영장도 가보고 싶은데
저두 수술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깨끗한 다리를 가질수 있을지 치마입고 다닐 수 있을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치료비용이나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너무 궁금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지만 아니라도 답변만 듣더라도 감사할 거 같아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